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실기 시험 후기
-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실기 시험 후기
Review
오늘 경기도 화성까지 가서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실기 시험을 치르고 왔다.
무려 4시간 동안 시험을 치르는 것이라 긴장도 많이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4시간 동안 실컷 다 만들고 용량이 초과 돼서 실격이 되는 분들도 계셨고, 갑자기 휴대폰 알람이 울려
실격되는 분도 계셔서 멘탈을 단단히 잡아야 했다.
나는 18번 문제가 출제 되었는데 대충 한 번은 만들어 봤던 문제였다.
브러시와 패턴을 이용한 도형 만들기가 관건인 문제여서 일러스트로 이것들을 먼저 처리했고,
이미지 합성을 해야해서 포토샵에서 시간을 왕창 써버렸다. 그러다가 Image trace에서 기억이 와리가리
해지면서, 저걸 클리핑 마스크로 어떻게 저 색상으로 만들지? 하고... 멘붕과 변수의 향연 하핫
마지막으로 대망의 실수는 감독관님께서 용량 초과 되니까 인디자인 파일만 보내면 된다고 하도 겁을
주셔서 jpg 파일을 빼고 제출한 것이다. 그래서 인다자인 파일을 열었을 때 링크가 제대로 걸리지 않았고
화질이 어마어마하게 깨짐을 발견했다. 인쇄를 했는데 화질이 웨구뤱... ㅠ_ㅠ
여기서 엄청나게 감점이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하지만 실기는 발표날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깐.... 턱걸이로라도 합격했으면 좋겠다.
나름 열심히 준비했는데 역시 실기시험은 어렵다. 후하
웹디자인기능사 실기보다 더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그래도 끝났으니 툴툴 털어버리고 오늘은 푹 쉬고
내일부터는 면접 질문들 정리하고, 자바스크립트 공부를 시작하려 한다.
파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