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 Log

1년 차 Work Log

posey 2024. 8. 4. 22:52

 
저요? 
얼마 전 7월 10일 입사 1년 차였습니다 ? !
 
셀프 축하.. Congratulations... (❁´◡`❁)
내 자신 대견해 아주 -
 

1주년이라고 향처돌이인 나를 위해
사수님들이 다니엘트루스 오일퍼퓸이랑 스벅 텀블러도 사주셔따 아싸 -

 
뭐 힘든 일이 없었던 건 아닙니당 아주 힘들었습죠
IT 회사치고 야근이 심하게 많은 편은 아니라 육체적인 것보다는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것 같아유
 
 
음 6개월까지는 쥐뿔 아는 거 하나도 없으니까 내 자신한테 화가 많이 났었거든요
근데 6개월 지나고부터는 이제 눈에 보이는 것도 많아지고, 개발 프로세스를 몸소 익히며 느끼는 것들이 많아지다보니 스트레스가 점점 늘어난 것 같습니당
 
 
뭐 대단하게 티를 낼 만큼 강심장도 못되지만, 뭐 그냥 그렇다고...
무슨 일이든지 협업이고, 중간에 껴있는 직무로서 난처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당
나만 잘한다고 해서 결과물이 마냥 좋게 나오는 것도 아니고 정말 다사다난 .......... 휴
뭐 저도 내세울 건 없어서 다들 나름의 고충이 있겠거니 하고 넘깁니당 (사실 잘 안 넘겨짐ㅋ) 
 
 
욱하는 내 성질 누가 받아주나 속으로 삭혀야 되는데 잘 안됩디다 ㅋ_ㅋ
'회사에서 굳이 문제가 있다면 내가 제일 문제다'.................... 💢
화 안나는 거 어떻게 하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zzzzzㅋㅋㅋㅋㅋzzㅋ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집에 와서 재밌는 유튜브 보면 스트레스 풀리거덩요 ?
그리고 체력이 바닥나서 요즘 PT도 시작했슴니다 껄껄
 
 
1년 차가 되고 나서 업무적인 성장을 말해보자면,
 
'이번 디자인 힘 좀 쓰신 것 같은데?' 내 취향의 디자인을 맞닥뜨리거나 인터렉션이 화려한 경우에
솔직히 잘하고 싶은 욕심 엄청 뿜뿜이라 나름 코드 짤 때 새로운 시도도 해보고 그러는 중
물론 일정 여유가 있을 때..
 
그리고 일단 내 스스로 JS 먼저 짜보고, GPT한테 직관적이고 간결한 코드로 정리해달라고 하면
와 이런 것도 있네? 하고 또 배우고 있습니두
그래서 요즘 중복되는 코드는 함수 활용 많이 하고 있어서 코드 짜고 뿌듯할 때 많음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뭐 여튼 요약하자면 이렇다.
 

  • 중복 코드 함수 활용해 간소화
  • JS 작동 원리 이해하면서 코드 짜기 훈련 중
  • 유지보수 때문에 더 중요성 느끼는 부분인데, 유동적인 구조와 클래스 만들기 훈련 중 (SASS 활용)

 
 
근데 한 가지 확실한 건 사이트 오픈하면 성취감이 엄청나다
물론 처음 만든 사이트 보면 기가 막히지만 .. 
며칠 전에 첫 프로젝트 사이트 고도화 사업 때문에 작업을 하는데 코드 까보니 기가막힘 깜짝 놀랐지 뭐예요 키키
 
좀 더 내 코드 자랑할 만해지면 블로그에도 올리고 싶다 !
사수님들 코드 짜는 실력 따라가려면 멀었음..
 
1주년 면담하면서 2사님께서 '2년 차때부턴 보이는 게 더 많아져서 더 힘들 수도 있어'라고 말해주셨다.
각오해야지 - 
 
내 인생 파이팅
 
내 2년 차는 하고 싶은 거 더 많이 해보면서 사는 게 목표다
업무 외적으로도 배우고 싶은 게 너무 많ㅇ댜
 
결혼과 이사를 핑계로 정보처리기사 필기만 따놓고 실기 공부도 못했다...
일단 실기부터 합격하고 식물 원데이 클래스 같은 거 배워보고 싶당
 
 
내 2년 차 내 인생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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